배우 윤여정의 인생조언
내가 살아보니까 40대 땐 진짜 일을 많이 했어.
돈을 벌어야 했거든. 그러니까 닥치는 대로 다 했지.
가릴 것도 없고, 피곤하다고 누울 틈도 없었어.
근데 지나고 보니까 그게 나한테 제일 큰 힘이 됐어.
결국, 많이 해본 사람이 제일 잘 알아.
이건 해봐야 아는 거야. 머리로만 아는 건 오래 못 가.
남들보다 특별해서가 아니라
버텨봤고, 해봤고,
또 해본 사람이 제일 무서운 사람이야.
무슨 일이든 별일 아닌 것처럼 해내는 사람 있지.
그 사람은 그만큼 지나온 게 많은 사람이야.
나는 그런 사람 못 이긴다고 생각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