며칠 전,
사랑하는 어머니의 장례를 치렀습니다.
세상이 멈춘 것만 같았습니다...
눈을 뜨는 것도, 숨을 쉬는 것도 버겁더라고요.
항상 괜찮다고 하셔서 호전되고 있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...
마지막 인사를 그렇게 갑작스럽게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.
살아계실 때 더 잘해드릴걸
잔소리라며 흘려듣지 말걸
따뜻하게 안아드릴 걸
그렇게 후회만 남습니다.
지금 곁에 있는 가족,
늘 거기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.
당연한 사람일수록,
언젠가는 말없이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.
정말, 있을 때 잘하셔야 합니다.
사랑한다는 말, 고맙다는 말
미루지 말고 꼭 전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