익명의 힘을 빌려 용기 내어 글 써봅니다…
저는 작년 말 다니던 회사를 퇴직했습니다. 그 퇴직금 가지고 무얼할까…
생각하다가 코인이 눈에 들어왔어요. 한순간에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보고 저도 도전해보고 싶더라고요...
그래서 유튜브 보고, 지인 말 듣고 처음으로 코인이라는 걸 해봤습니다.
퇴직금 일부 넣었고 처음엔 그냥 용돈벌이 정도 생각했는데
어쩌다 보니 몇 배가 됐네요…
거래소도 아니고, 지인 통해 산 알트코인인데,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. 아직 가족은 아무것도 모르는데, 말해야 할지 말지 고민이네요.. 아내랑 딸은 집에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금방 써버려서.. 제가 비밀로 하고 관리해야 할까요?